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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 만이 아니다. 올해 초 본점 팝업스토어(임시매장) 매장에서 선보인 오피스룩 브랜드 ‘나인걸’은 일주일 동안 2억 400만원어치를 판매하며 역대 팝업스토어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매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직접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온라인 브랜드의 한계를 보완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브랜드별 특가상품과 할인 혜택 등도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금찌는 하루에 두번 타임 세일로 비키니를 3000원에 판매하고, 난닝구와 이쁜걸은 니트, 티셔츠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매그제이에서는 1·3·5·7·9개 아이템 구매시 각각 5·10·15· 20·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용화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지난 두달 동안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를 설득한 끝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온라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행사는 물론 정식 입점을 검토하는 등 백화점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