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노트PC에 태블릿 PC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PC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 전시회에서 초경량 `삼성 노트PC 9시리즈`와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 등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노트PC 9시리즈에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항공기 소재 두랄루민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16mm의 두께와 1.31kg의 초경량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인텔의 2011년형 CPU 플랫폼이 탑재됐으며, 삼성 패스트 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10초대 부팅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노트PC에 태블릿 PC의 장점을 결합한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슬라이딩 키보드가 장착돼 평소에는 태블릿 PC와 같이 멀티터치로 제품을 사용하다, 키보드가 필요하면 슬라이드를 열어 일반 노트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997g이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UI(User Interface)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