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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날 해외 유수 대학 학부생, 경영학석사(MBA), 연구개발(R&D) 관련 박사 등 총 30여명을 초청해 현장 인터뷰와 학술 세미나 형식의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
취임 후 5년째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해온 김반석 부회장은 면접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모든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다고 LG화학 관계자는 전했다.
LG화학은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30여명의 해외 인재를 즉각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로는 R&D 인력 330여명, 생산직 5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수 년간 최대 규모다.
한편 최근 사명을 `한화케미칼`로 변경,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한화케미칼의 홍기준 사장도 내주 미국에서 해외 채용을 직접 주관하는 등 석유화학업계 경영진들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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