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풍선 타고 하늘로 훨훨~

  • 등록 2010-03-31 오전 8:07:00

    수정 2010-03-31 오전 8:07:00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열기구를 체험해 보기 위해서 몰려들었는데요.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열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즐겼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풍경은 어땠을까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인도네시아 서자바 지역의 `센툴`시.

사람들이 한껏 들뜬 표정으로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열기구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알록달록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 열기구들이 들뜬 사람들 가운데서 하늘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열기구에 탑승한 채 함께 하늘로 올라가, 공중에서 센툴시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생 처음 도전하는 것인 만큼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열기구 탑승 대기자
굉장히 흥분되고 걱정도 됩니다. 처음으로 열기구를 타 보거든요.

이 날 열기구에 몸을 맡긴 사람은 무려 2500명.

능숙한 조종사가 운전을 해주지만, 저녁에는 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열기구 조종사
아침에는 괜찮아요. 문제가 없죠. 저녁에는 대체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비올 때 열기구 타는 건 좋지 않죠.

구름 때문에 당초 계획만큼 높이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알록달록한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한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열기구 탑승자
올라가니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더 높이 올라가진 못했어요. 내년에도 이 행사가 있다면 그 때는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

이번 열기구 축제에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열기구들이 한데 모여 눈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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