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가 노을을 닮았어요"

ToC 디자인 적용 `싱크마스터 50시리즈` 출시
  • 등록 2009-06-07 오전 11:04:00

    수정 2009-06-06 오후 4:01:41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가 일몰시의 노을을 닮은 모니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ToC(Touch of Color:크리스털로즈)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싱크마스터 50시리즈(모델명:P2050G·P2350G)` 20·23인치(58cm)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삼성전자는 크리스털 로즈 블랙 컬러 베젤(테두리) 채용과 석양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 그라데이션의 하단 베젤로 미적 측면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니터 앞부분에 터치 버튼을 장착해 베젤을 터치하면 버튼 메뉴가 베젤 투명부에 투영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다고 설명했다. 5만 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모니터는 삼성 싱크마스터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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