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7일 DNA필터와 슈퍼청정기술(Super Plasma Ion, SPI)을 채용한 2008년형 하우젠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NA필터는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이용, 유해 발암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전문필터로 담배 연기의 유해물질, 미세발암물질, 환경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슈퍼청정기술(Super Plasma Ion,SPI)`을 적용해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OH 라디컬)를 중화시킨다.
이 제품은 하우젠 에어컨에 적용된 화이트, 와인, 블랙 색상에 실루엣, 나비, 플라워 디자인 패턴을 도입해 패밀리룩(Family Look)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슈퍼청정기술(SPI)와 DNA필터가 채용된 최고급 협탁형 모델 2종과 보급형 모델 8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최고급 협탁형 제품이 110만원대, 보급형 제품이 40만원~7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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