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9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 구성종목중 15개 종목을 교체했다. 이들종목은 오는 6월 9일부터 변경 적용된다.
신규로 코스피200종목에 진입한 종목은 LG카드 SK네트웍스 롯데쇼핑 GS 일동제약 한국유리 오리엔트바이오 삼양식품 한솔LCD 일양약품 동서산업 셀런 동원시스템즈 금호타이어 STX엔진 등 15종목.
이중 롯데쇼핑은 국내 유통물량 부족에 따른 지수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가총액의 50%만 제한하여 반영키로 했다. 상장주식 2904만3374주 가운데 1452만1687주만 코스피200에 반영되는 것.
증권선물거래소는 또 KRX 100 구성종목 중 8종목, 스타지수 구성종목 중 8종목을 변경키로 했다.
또 스타지수 구성종목에는 매일유업 포스데이타 네패스 인터파크 키움증권 메가스터디 유진기업 SSCP 등이 새로 들어가고 기륭전자 솔본 파워로직스 유아이엘 인터플렉스 레인콤 파라다이스 국순당 등은 빠지게 됐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교체와 함께 코스피100 및 코스피50 구성종목도 교체된다. 코스피100에는 롯데쇼핑 LG카드 SK네트웍스 GS 현대오토넷 등 5종목이, 코스피50에는 롯데쇼핑 LG카드 SK네트웍스 두산중공업 등 4종목이 각각 신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