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정은 오후 6시30분부터 총리공관에서 원혜영 정책위의장, 안병엽 부동산기획단장, 채수찬 기획단 간사, 이해찬 국무총리, 한덕수 경제부총리, 추병직 건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협의키로 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이미 지난 4월 정부가 방침을 정한 도심내 가용택지 확보, 평형 다양화, 임대ㆍ분양주택 배치 일원화 등을 확정하는 한편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30만평 미만 토지개발에 50% 이상 의무건설로 돼 있는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의 의무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토지 개발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임대주택 외에 강북 광역개발을 비롯한 주요 공급 확대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