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1분기 수익 9.5% 증가

  • 등록 2001-09-05 오전 2:22:44

    수정 2001-09-05 오전 2:22:44

[edaily] 유럽 3대 항공회사인 에어프랑스가 4일(현지시간) 자사의 1분기 자산매각을 포함하지 않은 수익이 미국과 유럽지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5% 늘어났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4월부터 6월까지의 자산매각을 포함하지 않은 수익이 1억7800만달러에서 9.5% 늘어난 1억9500만유로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이 2억5300만유로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순익은 1억9500만유로로 7200만유로 감소했다. 에어프랑스는 유럽 지역내 다른 항공사들이 감축에 나서는데 반해 델타항공과의 파트너쉽 체결, 파리 지사 확대 등을 통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온 것이 이익증대를 가져왔다고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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