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전문가 주요 매수추천 종목은 뭘까-스마트머니

  • 등록 2001-06-03 오전 11:22:04

    수정 2001-06-03 오전 11:22:04

[edaily] 스마트머니는 1일 약세장인가 강세장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미 증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강세장을 전망하던 전문가들은 고성장주를 추천했으나 한발 물러서 있던 전문가들은 장기국채나 제약과 같은 방어주를 추천했다. 하반기 경기회복을 전망하고 있는 UBS워버그의 에드 커슈너는 고성장주를 추천하며 내년에 실적 전망이 좋다고 판단되는 델타에어라인과 퀘스트 커뮤티케이션, 월드컴, EMC, 노키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홈데포를 추천했다. 엘라인 가자렐리는 25년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세장에서는 공공설비, 음료 등이 선전했고 강세장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금융, 주택관련주, 신발 업체 등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초 S&P500 지수는 바닥을 쳤다고 강조하며 그때 이후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저평가주를 추천했다. 벨사우스, 나이키, 주택업체인 센텍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가 여기에 꼽혔다. 도이체방크 알레스브라운의 에드 야드니는 기술주들의 거품이 많이 빠졌지만 아직도 실적 전망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이외의 부문에서 더 좋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바톤빅스는 주식시장이 아직 충분히 진정되지 않았다며 미국과 유럽의 장기국채를 추천했다. 주식을 사려거든 제약과 에너지 등 방어주를 사라고 권고했다. 같은 회사의 바이런 위엔은 빅스와 같은 입장을 보이며 성장주보다는 가치주, 대형주보다는 소형주, 신경제보다는 구경제권의 종목을 추천했다. 또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과 이머징마켓을 추천했다. 커슈너는 투자자들이 에너지 가격 인상에 착안해 관련주를 사고 있지만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생필품 가격은 안정되거나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유가 재고량이 이미 평균 수준을 회복해다는 설명이다. CSFB의 토마스 갤빈은 대형 에너지주를 처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들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은 선별적 매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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