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프루덴셜의 애널리스트인 셰카르 프라마니크는 25일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러다인, KLA-텐코 등의 추천등급을 "보유확대"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프루덴셜의 상향조정만으로는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속에서 주가를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투자자들이 장비 주문 회복을 기다리기 보다는 12~18개월 기간을 놓고 단기 변동성 포지션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휴대폰 등의 수요가 안정화될 것이라면서 9~10월쯤 반도체 장비에 대한 주문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느 반도체 장비업체 주식들이 다음 사이클에 들어가면 이들 주식은 50% 이상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만약 투자자들이 회복기에 완전히 들어가기를 기다린다면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의 목표 가격을 60달러에서 67달러로, KLA-텐코는 58달러에서 69달러로, 테러다인은 40달러에서 53달러로, 램 리서치는 28달러에서 36달러로,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64달러에서 68달러로, 큘릭&소파는 15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어플라이드는 1.3%, KLA-텐코는 0.8%, 큘릭&소파는 1.7%, 램 리서치는 1.0%, 노벨루스는 1.1% 주가가 하락했다. 테러다인은 1.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