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운동용품 업체인 나이키는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요가 늘어나 회계연도 2분기중 이익이 1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11월말까지의 2분기중 회사의 순익은 1억2000만달러(주당 44센트)로 일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38% 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액은 6.7%가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내에서의 판매는 5%가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아시아지역에서는 20% 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지적했다. 회사는 내년에는 수출에 의한 판매가 전체 매출에서 50% 를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44%에 그쳤다.
회사는 증시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날 나이키의 주가는 88센트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