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가
현대전자를 적정주가 4만원~4만5000원에 매수 추천했다.
26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D-램시장 성장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며, 주식 소각과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한 경영 투
명성 강화 등으로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
현재 반도체 D-램 시장은 공급부족으로 오는 2002년까지 연평균 5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계 시장점유율이 20% 내외인
현대전자의 수혜가 크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
현대전자의 매출액은 10조5000억원, 순이익도 1조1000억원으로 전망되며, 통신과 TFT-LCD 부문에서도 적자를 벗어날 전망이다.
또한 주가지표 상으로도 상승 여력이 크다. 올해 추정실적대비 PER가 9.7배로, 세계 D-램업체들의 주가평가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대투신증권의 향후 외자유치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