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위한 반도체 기반 연결 솔루션 제공 기업 아스테라 랩스(ALAB)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아스테라의 주가는 28.07% 상승한 89.2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아스테라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센트로 예상치 17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06% 급증한 1억1310만달러로 예상치 9800만달러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억2600만~1억3000만 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는 25~26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매출 및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3월 상장 이래 아스테라의 주가는 큰 폭의 움직임을 보여왔다. 주당 36달러로 상장된 아스테라의 주가는 4월 말 85.70달러를 기록한 이래 7월에는 36달까지 하락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테라를 다루는 애널리스트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95.2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