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연휴시즌 온라인 쇼핑 증가 전망”

  • 등록 2024-09-26 오전 12:28:53

    수정 2024-09-26 오전 12:28:5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어도비애널리틱스는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미국 온라인 연휴 시즌 판매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240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연간 성장률 4.9%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2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비벡 판디야 어도비애널리틱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사이버 주간’ 동안 온라인 소비가 40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연휴 시즌 소비의 약 17%를 차지한다.

애널리스트는 “올해 할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지난해보다 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강력한 할인은 온라인 지출을 20억달러~30억달러 늘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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