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은 1% 밀리며 온스당 2500.03달러에서 움직였다.
이는 전일 0.3% 오르며 온스당 2524.57달러에서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뒤 나온 조정이다.
이가운데 금 가격은 올해들어서만 21% 가량 오르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연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중앙은행의 강력한 구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 금 전문 트레이더는 “엔비디아의 실적과 다른 요인들이 통화정책 방향성의 단서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여전히 신중할 수 밖에 없으며 현시점에서 현금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