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 하락…사상 최고치 경신 후 조정

  • 등록 2024-08-29 오전 12:55:48

    수정 2024-08-29 오전 12:55: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의 실적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가격이 1%가량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은 1% 밀리며 온스당 2500.03달러에서 움직였다.

이는 전일 0.3% 오르며 온스당 2524.57달러에서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뒤 나온 조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달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며 1년여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가운데 금 가격은 올해들어서만 21% 가량 오르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연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중앙은행의 강력한 구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 금 전문 트레이더는 “엔비디아의 실적과 다른 요인들이 통화정책 방향성의 단서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여전히 신중할 수 밖에 없으며 현시점에서 현금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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