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RNAZ)는 16일(현지 시각) 장 전에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더들리가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가 계획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마이클 더들리는 1월 13일부로 최고경영자나 이사회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현재 최고재무책임자이자 이사로 재직 중인 톰 피츠제럴드가 임시 CEO가 돼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랜스코드는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주요 치료 후보물질인 TTX-MC138 임상 1상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19% 급락한 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