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시기상조`발언에도 무덤덤

  • 등록 2023-12-02 오전 1:41:48

    수정 2023-12-02 오전 1:41: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파월 의장의 강경한 발언에도 뉴욕3대지수는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4분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36%,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4%, 0.064%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강한 수익률로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장의 12월 금리결정 회의 전 마지막 연설 일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그런 가운데 파월 의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기준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만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은 충분히 예상했던 범주안에 있다고 받아들이며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오전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했고 내년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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