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백악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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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사임 이후 짤막한 성명을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향해 책임을 묻는 등 다양한 분양에서 트러스 총리가 보인 파트너십에 감사한다”며 “미국과 영국은 강력한 동맹이자 영원한 친구이고 이것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두 나라가 마주한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면서 영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성명은 최대 동맹인 영국의 총리 사임 발표치고는 다소 형식적으로 짧다는 분석이 많다. 그는 최근 시장 대혼란을 야기한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 등을 두고 “그것이 실수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