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613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선 이후로 분양을 늦춰왔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곳에서 총 613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 규모의 청약 물량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약 5주 만에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 2개 단지, 총 4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북구에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424가구), 관악구에서는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35가구)이 접수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경기 시흥시에 ‘호반써밋 더시티’, 경남 양산시에서는 ‘양산 한신더휴’, 강원 강릉시에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 6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호반써밋 더시티‘,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등은 모델하우스를 1일 오픈했다.
| (자료=리얼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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