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크로아티아서 뱀장어 수십만 마리 밀반출하려 한 한국인

  • 등록 2019-02-09 오전 12:05:00

    수정 2019-02-09 오전 12:05:00

(사진=SCMP 캡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크로아티아에서 뱀장어 수십만 마리를 밀반출하려 한 한국인 2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서 한국인 A(47)씨와 B(38)씨가 뱀장어를 밀반출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의 여행 가방 8개에는 시가 18만 유로(2억2900만원) 상당의 새끼 뱀장어 25만2000마리가 들어있었다. 해당 뱀장어는 유럽에서 보호동물로 분류된 종으로 알려졌다.

크로아티아 정부 당국은 “뱀장어는 압수해 자그레브 동물원에 넘겼다”며 “A씨와 B씨는 보호동물 밀반출 혐의 등 2건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현지 감옥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