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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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네티즌 자로는 10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가 변형됐다고 발표한 데 대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선체가 심하게 변형됐다고 한다”며 “이제 약해진 선체를 명분으로 절단하는 일만 남은 건가”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세월호는 누더기가 됐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관계자들은 세월호 선체에 뒤틀림 현상이 발견되는 등 구조가 악화된 상태임을 감안해 선체를 육상거치소로 이동하는 작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