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15일 오후 1시에 개통되는 정촌-호탄간 구간 고속도로(3.48km)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남 진주시 정촌면과 가좌동을 잇는 정촌-호탄간 구간 고속도로(길이 3.48km·폭 20m)가 착공 8년만에 4차로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정촌-호탄간 구간 고속도로를 신설·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 개통한 유곡-정촌(7.4km)과 지난해 2월 개통한 집현-유곡(7.9km)에 이어 정촌-호탄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진주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전 구간(18.8km)이 개통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진주시가지를 통과하던 국도 2·3·33호선이 진주시 외곽으로 우회 통과하게 돼 진주 시내 교통량 해소는 물론 약 15분의 시간단축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인근 진주혁신도시, 신진주 역세권개발, 실크·바이오 단지, 정촌산업단지 등과 연계돼 지역주민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 정촌-호탄 국도건설공사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