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집행이사회, 월 500억유로 채권매입 제안 - WSJ(상보)

연 6000억유로 제안..시장 전망보다 높을 수도
  • 등록 2015-01-22 오전 12:53:40

    수정 2015-01-22 오전 12:55:28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회가 최소 1년간 월 500억유로(미화 약 58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CB 집행이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제안서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20일 회동했으며, 제안서는 22일 정책위원회 논의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정책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수치와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제안서 내용은 ECB의 결정이 금융시장 예상보다 더 공격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약 5000억유로 규모 혹은 그보다 높은 수준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예상했으나 이번 제안서에 따르면 최소 6000억유로에 이른다.

한편 이에 대해 ECB 대변인은 답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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