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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안에 따르면 이번 인상분에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 등 기존 세금에 더해 개별소비세가 추가된다. 정부는 담배를 통해 약 2조8000억 원의 세수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번 인상으로 담배 소비량은 34%p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담배는 궐련, 엽궐련, 파이프 담배 등 흡연식 담배의 대안제품으로서 교환식 카트리지에 들어 있는 용액을 수증기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 기기다. 소비자 감소가 우려되는 담배 업계는 이미 전자담배 시장으로 발을 뻗고 있다. ‘말보로’로 유명한 필립모리스 등 글로벌 담배 제조사들도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앞으로 전자담배와 캡슐담배의 판매량도 늘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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