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 5~6월 국토교통부와 전국 7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국 정비협력업체 68곳, 전국 버스 운송업체 등에서 중·대형버스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약 11만대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상용차 서비스 캠페인이었다.
이는 최근 사회 전 분야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에 연인원 5000명을 투입했다.
현대차는 휴가철인 이달에도 전국 1400여 블루핸즈 가맹 정비소에서 차량점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기간 블루핸즈를 찾는 고객은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냉각수, 구동 벨트,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기타 램프류를 무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인기 어린이 캐릭터 ‘로보카 폴리’ 활용한 어린이 교통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 밖에도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돕는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업장 점검과 성금 지원 등 물리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 노력뿐 아니라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안전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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