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킨샤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DR콩고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아프리카가 미래 지구의 희망이고 10억명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지향하는 경제협력이 협력대상국의 경제발전과 자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한국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DR콩고와 공유해 경제자립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PML코발트 생산 프로젝트 협약 등 모두 8건의 협약이 양국 관계 기관과 기업 사이에서 체결됐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측에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수혜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 김용흠 SK(003600) 사장, 김대유 STX(011810) 사장, 김신 삼성물산(000830) 사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DR콩고측에서는 물림비 유마 DR콩고기업인연합회장, 칼레이 응칸 게카마인 대표 등 DR콩고 유력기업인 15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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