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각) 미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 5월 인도분은 거래 막판에 하락폭을 키우면서 전일보다 2.87달러(2.5%) 하락한 배럴당 109.92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지난 금요일인 8일에는 2.3%가 오르면서 지난 2008년 9월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마감했었다.
리비아에서 자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를 만나 전쟁을 종결하는 평화안에 합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반정부 세력은 카다피의 퇴진이 전제되어야한다며 이 평화안을 거부했다.
오만에서도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보안군이 가두진압에 나섰다. 검찰총장은 시위 적극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하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