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적극적 미분양 해소..현금흐름·수익 개선`-우리

  • 등록 2010-11-26 오전 7:30:59

    수정 2010-11-26 오전 7:30:5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적극적인 미분양 해소정책으로 현금흐름 및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4만8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또, 삼성물산(000830)과 함께 내년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미분양 해소정책으로 현금흐름과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유화부문도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분양은 9월말 4043세대에서 현재 3297세대로 줄었다"며 "이로 인해 부실처리비용이 급증했지만, 유화부문 이익 급증으로 충분히 커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현금흐름이나 향후 수익성 개선 측면에선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업황 하락 국면에서 유화부문은 할인 요소로 작용했으나, 현재는 업황이 개선되는 국면"이라면서 "이에 따라 프리미엄 요소로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아울러 "주택매출 정체를 해외매출 증가로 상쇄할 것"이라며 "올 연말과 내년 초 해외 수주모멘텀 확보가 주가에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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