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서울지역 분양예정 물량은 왕십리 뉴타운 2구역 1136가구를 포함해 총 5927가구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5월 공동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1만1132가구)을 합쳐 모두 2만76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2만5497가구)보다 8.4% 늘어난 규모다.
경기 지역에서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 권선동에 1753가구, 두산건설이 안양 석수동에 742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판교에 300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1만3947가구, 임대주택 1만307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392가구가 분양예정이다.
한편 4월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2만9843가구로 최근 3년(2007~2009년) 4월 평균(1만6718가구) 대비 79% 늘었다. 수도권도 2만4417가구로 집계돼 최근 3년 4월 평균(8208가구)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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