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마크, 실적·감원 악재로 8%↓

  • 등록 2009-01-14 오전 12:47:06

    수정 2009-01-14 오전 12:47:06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렉스마크(lexmark)가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4분기 매출 추정치를 낮춰 잡고 감원을 발표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0시40분 현재 렉스마크의 주가는 2.46달러(8.68%) 하락한 25.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렉스마크는 프린터 메이커중 미국내 2위의 대형업체이다.

렉스마크는 작년 4분기 매출이 17% 가량 감소,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비용 절감을 위해 375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힌 점도 실적우려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렉스마크는 미국의 경기후퇴(eecession) 장기화에 따른 수요부진과 더불어 휴렛패커드 등 라이벌 업체들과의 경쟁격화로 앞서 10분의 1의 인력을 감원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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