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위원장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소위 빅3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더라도 릭 왜고너 GM 회장 등 빅3 경영진의 퇴진요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빅3 지원안이 의회를 최종적으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빅3는 내년 3월까지 영업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100억달러 이상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백악관은 지난주 금요일 美 에너지부의 250억달러 규모의 에너지기금에서 150억~170억달러 정도를 빅3 지원에 이용하기로 잠정합의했다.
GM과 포드의 주가는 오후 2시7분 현재 각각 17%와 19%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과 백악관의 합의로 빅3 지원안이 의회표결에서도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