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지오호텔과 씨티센터 프로젝트는 커크 커코리안이 56%의 지분을 갖고 있는 MGM미라지가 소유하고 있다.
커코리안의 이같은 계획 변경은 MGM미라지와 커즈너 인터내셔날과의 새로운 합작사업에 대한 밸류에이션과 관련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MGM미라지는 에어커당 2000만달러로 평가되는 토지를 제공하고, 커즈너 인터내셔날은 리조트 디자인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지분은 절반씩 나눠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커코리안이 MGM미라지 지분을 계속 보유할 것인지 의문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사모펀드(PEF)들이 카지노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3분의 1을 소유하고 있는 MGM미라지가 타깃으로 떠오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지노 운영 뿐만 아니라 최근 몇년새 급등세를 보인 토지가 매우 값어치있는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