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손동영기자] 우리나라의 핵관련 실험을 추가 조사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확인 점검단이 19일 우리나라에 온다. IAEA 사찰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차 사찰을 벌인 바 있다.
점검단은 이날부터 26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대덕 원자력연구소, 서울 공릉동 시험용 원자로시설 등 과거 핵분리 실험이 이뤄졌던 곳을 방문, 당시 실험 관계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필요한 시료도 추가로 채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군축 관련 NGO 훠그워시 총회에 참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