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더욱 더 좋아지고 있는 할인점-DKB증권

  • 등록 2000-10-01 오전 11:46:46

    수정 2000-10-01 오전 11:46:46

드레스너 클라인워트 벤슨(DKB)증권은 지난 29일자 리포트에서 신세계는 갈수록 커지고 또 좋아지는(getting bigger & better) 기업이라며 매수(BUY) 추천했다. DKB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경영진이 제시한 자료에 근거했을 때 상당히 좋았고 이는 DKB의 추정치와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산에 열 계획인 할인점은 이같은 실적 추정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DKB증권은 신세계가 한미은행과 카드사업부문 매각협상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카드사업부문을 넘길 경우 팩토링 비중을 낮춰 영업마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카드사업부문의 인력과 고용승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관리직 인력 등이 고용승계될 경우 노동비용 등은 절감되겠지만 이것이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최근 신세계의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지만 신세계의 실적에 기초해 봤을 때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DKB는 밝혔다. 신세계의 외국인 지분은 지난 봄 18%에서 최근 39%로 올라섰다. DKB는 특히 최근 신세계 주가상승의 배경은 삼성생명 주식 보유로 인한 지분법 평가익 보다는 신세계의 실적과 성장성에 대한 믿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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