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드부시는 아마존(AMZN)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마존의 지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드부시는 “아마존이 7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일관된 재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의 네트워크 내 지속적인 비용 효율성 향상 및 아마존 웹서비스(AWS), 광고 수익과 같은 수익성 사업 전환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웨드부시는 아마존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5% 상승한 20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마진은 10.7%로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은 아마존의 지속적인 재정 성장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