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력 생산업체 비스트라 에너지(VST)가 코만치 피크 원자력 발전소 허가 연장에 대한 국가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의 승인을 받으면서 3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비스트라의 주가는 13.61% 상승한 78.39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허가 갱신으로 비스트라는 24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2053년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짐 버그 비스트라 CEO는 “전기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코만치 피크와 같은 안정적인 전력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