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모터, 2천개 일자리 신설…픽업트럭 수요 ‘폭증’

  • 등록 2024-07-19 오전 12:26:20

    수정 2024-07-19 오전 12:26: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포드 모터(F)는 18일(현지시간) 2천개의 일자리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포드 모터는 슈퍼 듀티 F 시리즈 픽업 트럭 생산을 늘리기 위해 3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포드는 픽업 트럭을 생산하는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위치한 조립공장에 약 1800개의 일자리를 신설하고, 온타리오주 윈저 엔진 단지에는 약 150개, 이외에 미국 부품 공장에 약 70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크빌에서는 최대 10만대의 슈퍼 듀티 픽업 트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켄터키와 오하이오에 있는 공장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드 모터의 주가는 2% 상승해 1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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