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 테라퓨틱스, 임상 3상 실패…주가 90%↓

  • 등록 2024-05-07 오전 1:34:46

    수정 2024-05-07 오전 1:34:4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리라 테라퓨틱스(LYRA)는 6일(현지 시간) 임상 3상이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라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90% 급락해 0.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라 테라퓨틱스는 후기 단계 연구를 진행 중인 만선 염증성 부비동 질환에 대한 3상 연구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만성비부비동염의 3가지 주요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 것도 포함된다.

회사는 앞으로 현금 보존을 위해 인력 감축을 포함해 단기적인 사업 운영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팔라시스 CEO는 “ENLIGHTEN 1 시험의 톱라인 결과에 놀랐고 실망했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전체 데이터 세트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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