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배송경로 최적화 솔루션 기업 위밋플레이스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2022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피칭페스타 대상을 받았다.
|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 본선 진행 모습.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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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에 따르면 KEA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커머스 차세대 기술을 겨루는 이커머스 파칭 페스타 본선을 진행한 결과 위밋플레이스가 대상을 받았다.
KEA는 산업부 ‘유통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기술실증지원’ 사업 차원에서 이커머스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산업부가 8~10일 진행한 유통산업주간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엔 83개 기업이 지원했고 10일 진행한 본선 10개사 중 위밋플레이스(대상)와 비디오 몬스터(혁신상), 셀러노트(넥스트상)이 본상을 받았다. KEA와 산업부는 본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본선 진출 기업에 상과 상금, 투자사 연계, 정부 기술 실증, 규제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대상을 받은 위밋플레이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배송이나 중간거래 장소의 빠른 경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혁신상을 수상한 비디오 몬스터는 30초 안팎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넥스트상을 받은 셀러노트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KEA는 본선 참가기업을 비롯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작년 수상기업의 사업소개 및 투자경험 공유와 협업 모색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쿠팡과 롯데, 카페24, 닐슨아이큐,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 PNP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