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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피의 정가는 395만원이지만, 지자체가 지원하는 공통 국가보조금인 230만원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165만원이다.
내연기관 스쿠터의 외형을 띄고 있는 재피는 전기 구동 이동수단 특성상 주행시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소리 없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불러온 이륜차 특유의 소음이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안정성을 고려해 사이드 스탠드를 걷어 올려야만 전기 공급이 이뤄지는 스탠드 록 기능과 초기 발진 시 슬로우 스타팅 기능을 넣었다.
허준석 이마트 레저스포츠 바이어는 “극심한 미세먼지로 매년 불편을 겪는 가운데 전기 이동수단이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전기차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이 분야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