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 FPR(필름패턴 편광안경) 3D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 콩코드(Concorde) 호텔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도시바와 파나소닉 등 전 세계 주요 TV 고객사는 물론, 영국의 딕슨스 등 유럽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FPR 3D를 홍보할 계획이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틀간의 베를린 일정을 소화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3D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권 사장은 "FPR 3D가 한국·중국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느끼면서 그 우수성을 알게 된 결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G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자가 부스를 찾은 유통 업계 관계자에게 FPR 3D 안경의 스타일 변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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