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시리아의 최대 국영은행인 시리아상업은행과 시리아 레바논상업은행과 그 자회사, 최대 이동통신사인 시리아텔의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테러행위를 지원하고 있는 금융 인프라를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의 시위 강경 진압과 관련해 처음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