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인도네시아 가전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25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10개 가전 제품 점유율 1위(금액기준)을 기록했다.
LCD TV 등 TV 제품과 냉장고·세탁기 등 백색가전 제품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
표 참조)
LG전자는 지난 2008년에 5개 분야, 작년 9개 분야에 이어 1위 분야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현지 소비자를 위한 제품 경쟁력과 각종 서비스를 진행한 덕분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김원대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상무는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電 "전용 청소기로 진드기·먼지 걱정 끝"
☞LG전자 `1분기 휴대폰 적자 줄어든다`..매수-키움
☞LG전자, `AT&T, T모바일 인수`소식에 엇갈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