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NHN(035420)에 대해 "일본 검색 시장 진출과 신규 온라인게임 출시가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의 일본 검색서비스 시장 진출이 올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일본 검색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최근에도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는 데다 주요 검색업체인 야후재팬과 구글재팬 서비스가 검색엔진의 기계적인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네이버는 기존 업체들과 달리 키워드에 대해 이미 정리해 높은 정확한 콘텐츠를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기존 업체들과 확실한 서비스 차별화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에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으며 NHN재팬을 통해 게임포털시장을 선점하는 등 검색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인프라를 충분히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NHH `신작게임+日검색진출 호재`…`매수`↑-씨티☞네이버 "스포츠 페이지 확 바꿨어요"☞게임아이템 불법거래 중계사이트 대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