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대여용품 전문 프랜차이즈 렌탈오케이(대표 전성진)가 세계 캠핑대회에 초대형 텐트 등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렌탈 물품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렌탈 물품은 가로 600미터, 세로 400미터 규모로, 의자 2400개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텐트를 비롯해 통역장비, 사무-정보통신 기기, 사무용품, 파라솔 등 이다.
FICC(세계 캠핑 캐러배닝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캠핑대회는 내달 4일까지 11일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며,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2000 여 명의 캠핑 애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9년에 설립된 렌탈 오케이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에게 필요한 텐트, 보트 등과 환경가전, 헬스기구를 렌탈해주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현재 전국 37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성진 대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렌탈(B2C 렌탈) 사업과 함께, 기업-단체 등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와 지역 가맹점이 모두 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