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 자산운용사 예비허가 신청

  • 등록 2008-04-07 오전 6:00:00

    수정 2008-04-07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외국계 및 국내 기업들의 자산운용업 진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자산운용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가칭 '현대스위스자산운용(자본금 100억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은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올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산운용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를 신설하거나 자문사에서 운용사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금융당국에 서류를 제출한 곳은 예비 허가를 받은 곳을 포함,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을 비롯해 AIG투자자문, 메리츠자산운용, 블랙록,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라자드, 델타투자자문 등 10여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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