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계 리더이자 국내 대표기업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삼성전자 주가를 추월하며 철강주 강세를 선도하고 있다"며 "2위와 3위 철강업체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를 비롯하여 여타 철강업체도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스코는 실적주로서 업황 호전과 실적 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주가급등에도 중국 바오산강철 및 신일본제철과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지표를 갖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성장성까지 겸비하면서 상승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대제철을 비롯한 여타 철강업체도 포스코의 주가흐름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면서 상장 철강업체에 대한 투자가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며 포스코와 함께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이베스틸, 동국산업을 주요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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