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증권거래소가 20일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3월결산 법인의 올 1분기(2001.4~6) 실적을 전년동기와 비교한 결과 현대증권 LG화재 한화증권 쌍용화재 등 10개사가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순이익증가율(전년동기대비)에선 동원증권이 무려 4387%를 기록했고 현대해상 대림수산 이화산업 대한재보험 등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분기순이익이 급증했다.
외형신장세를 의미하는 1분기 매출증가율은 한일약품이 전년동기보다 59% 증가했으며 유유산업 대웅제약 일동제약 LG화재 삼립산업 등도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세종증권과 한국개발리스 대양금속 등 3개사는 지난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