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장에서 거래되는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24일 16센트 떨어진 배럴당 33.12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시장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23~24일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이라크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시리아로 원유를 수출했다는 뉴스가 나왔었다. 이라크의 이번 행동은 이라크 수출 물량을 통제하는 유엔의 제재를 어긴 것이다. 따라서 분석가들은 유엔이 보복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와 시리아는 이 뉴스를 보도했다.
이라크는 현재 전 세계 공급량의 3.3%를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수주내에 유엔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이트한 원유 공급 물량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 혼미, 아랍 국가들의 이라크에 대한 동정 등으로 인해 이라크가 추가 양보를 얻어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